나나 / 북오프 / amuamu
어제는 간만에 밖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네요. 친구가 공짜 영화 예매권이 생겨서 영화를 보여준다기에 영화도 보고 몇군데 가려고 마음 먹었던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나나를 관람하고 서울역에 오픈한 북오프를 돌아본 다음 식사 후에 메이드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영화 얘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접습니다.

영화 - 나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작팬에게도 원작을 보지 않은 분들께도 권할 수 없는 영화입니다. -_-;;


1.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반드시 만화를 실사로 옮겨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극장 곳곳에서 웅성거린다면 그건 좀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2. 원작을 안봤다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 듯한 내용 전개와 시종일관 가라앉은 분위기를 유지하려는 연출은 그 의도를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3. 최근에 발매된 14권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각오하고 영화를 보러 갔건만 개인적으로는 쓸데 없는 이야기만 잔뜩 보고 나왔다고 생각됐습니다. 최근 내용까지는 커녕 지금까지 만화로 전개된 내용의 절반도 풀어내지 못한 것을 보면서 역시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서점 - 북오프

일본의 유명 중고 서적 및 미디어 유통 체인 북오프가 한국에도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지난 3월 31일 금요일 서울역 분점을 개점했다는 소식에 나나 관람 후 찾아갔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비가 와서였는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더군요.

서울역에서 1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정면에 있는 게이트웨이 빌딩 1층에 있습니다. 들어가는데 아까짱님이 동행인 분과 함께 계신걸 봤습니다만 인사도 못드렸네요.(사진 덕에 바로 알아봤습니다~)

책을 사려고 했던 것은 아니어서 둘러보고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보니 사람이 좀 많아졌습니다. 마침 다시 둘러보고 나가는 길에 안오겠다는 친구도 만났는데 블로그를 보니 그 잠깐 사이에 노렸던 물건 전부 놓쳤더라구요. 아직도 정리 중이고 계속 물건이 들어온다고 하니 조심 시간이 지난 뒤에 살 책들 목록 만들어서 가봐야겠습니다.





카페 - amuamu
 

제가 갔을 때 있었던 PIS양~ (사진은 amuamu 블로그에서)
 


지난 4일에 오픈(아직까지도 임시 오픈입니다만...)한 뒤로 간다간다 큰소리만 치다가 이제야 가봤습니다. 알려진대로 제대로 방향치라 2시간이나 헤매고서야 찾아서 친구한테 꽤나 구박 받았지요.

갔을 때 이엘양과 PIS양, 그리고 레이나양이 있었습니다. 도중에 이엘양이 퇴근하는걸 봤는데 메이드 > 일반인으로의 변한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친구는 메이드들이 얘기도 잘 돌아다니고 얘기도 해줬으면 좋았겠다고 했지만 나름대로는 만족~

아직 인테리어도 허전하고 듣던대로 디즈니 채널의 압박이 상당했습니다만 앞으로도 자주 갈 듯 하네요. 나갈 때 영수증에 원하는 멘트를 적어준다고 하길래 편하게 적어달라고 했더니 PIS양이 귀엽게 써줬습니다. 잇힝~



또 와주세요 >ㅁ<//
딸기스타킹 멋지죠 +ㅁ+    - PIS -



by Geese | 2006/04/02 14:29 | 일상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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